대구팔달초등학교(교장 우원근)는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 시즌2’에서 초등학교 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9월 6일 밝혔다.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 시즌2는 환경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며 지구의 기온상승을 1.5℃ 이내로 막고자 미래세대의 기후행동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기후행동을 적극 실천한 학생과 학교를 선정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스쿨챌린지는 학기마다 새로운 시즌으로 운영되며 2020년 2학기에 시즌1으로 첫 발을 내딛은 후 올해 1학기(4월 26일~6월 14일)에 시즌2가 운영되었다. 팔달초는 처음으로 참여한 이번 챌린지에서 영예로운 대상과 함께 미세먼지 대응 및 환경교육을 위한 교실 숲을 제공받게 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환경교육수업 실천학교에 지정된 팔달초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후행동! 1.5℃ 지키기’를 팔달 그린(Green) 특색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그 일환으로 전교생이 함께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 시즌2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은 기후행동 1.5℃ 앱에서 기후행동 실천 일기,퀴즈, 이벤트, 정보&꿀팁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저탄소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스쿨챌린지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활 속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기후행동 퀴즈 및 꿀팁을 통해 환경에 관한 내용을 쉽고 친근하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어 너무 뜻깊었고 시즌3에 또 참여하고 싶다”,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 참가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후행동을 실천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팔달초 김서정 교감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기후위기 시대에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모든 학생이 함께 힘을 모아 챌린지에 도전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를 계기로 앞으로도 기후행동을 생활화해 지구를 살리는 우리 아이들의 도전이 계속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 시즌2에서 대상을 수상한 팔달초는 학년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환경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학생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녹색학습원과 함께한 그린벨, 녹색원 클라쓰를 포함한 다양한 식물심기를 통한 생태교육, 환경과 진로를 융합한 ‘꿈 잡고(Job Go)!, 그린 잡고(Job Go)!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포함한 교내외 생태체험학습, NIE에너지 일기쓰기, 교원 및 학부모 환경교육 연수 등 환경교육을 통한 지구를 살리는 찐환경 챌린지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