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하반기 북구와 수성구, 달서구에 ‘경증 치매 노인 기억 학교’를 1개소씩 확대 설치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구청에서는 기억 학교를 운영할 법인을 모집하고 있다.
경증 치매 노인 기억 학교는 ‘치매 걱정 없는 대구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2013년 대구 특화 사업으로 시작됐다.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주간 보호 서비스, 인지 재활 프로그램, 치매 노인 및 가족 상담, 치매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기억 학교는 구·군별로 1~3개소씩 총 15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주간 보호 및 체계적인 인재 재활 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르신들은 물론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기억 학교 3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기억 학교 운영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또는 노인복지 관련 비영리 법인이다. 접수 기한은 북구 9월 30일, 수성구 10월 5일, 달서구 10월 7일이다. 각 구청의 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기한 내 관련 서류를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우리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고민해야 할 문제로, 기억 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공모에 역량 있는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경증 치매 노인 기억 학교는 ‘치매 걱정 없는 대구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2013년 대구 특화 사업으로 시작됐다.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주간 보호 서비스, 인지 재활 프로그램, 치매 노인 및 가족 상담, 치매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기억 학교는 구·군별로 1~3개소씩 총 15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주간 보호 및 체계적인 인재 재활 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르신들은 물론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기억 학교 3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기억 학교 운영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또는 노인복지 관련 비영리 법인이다. 접수 기한은 북구 9월 30일, 수성구 10월 5일, 달서구 10월 7일이다. 각 구청의 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기한 내 관련 서류를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우리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고민해야 할 문제로, 기억 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공모에 역량 있는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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