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야구대표팀, 콜롬비아에 ‘무릎’
U-23 야구대표팀, 콜롬비아에 ‘무릎’
  • 승인 2021.09.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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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4패 B조 5위로 예선 종료
30일부터 하위권 순위 결정전
한국 23세 이하(U-23) 야구 대표팀이 콜롬비아에도 패하며 1승 4패, B조 5위로 예선을 마쳤다.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30일부터 하위권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박태호 감독(영남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선수권 예선 라운드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4-5로 패했다.

6개 팀이 묶인 B조에서 한국은 네덜란드를 상대로만 승리를 거뒀다.

이미 슈퍼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치른 콜롬비아전에서도 한국은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2-4로 뒤진 5회말 무사 만루에서 박정현(한화 이글스)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고, 임종찬(한화)의 볼넷으로 이어간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고명준(SSG 랜더스)과 박주홍(키움 히어로즈)이 삼진으로 물러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6회초 1사 1, 3루 위기에서 이준호(성균관대)가 패트론 캄페로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이어진 6회 1사 1, 2루에 등판한 주승우(성균관대·키움 1차 지명)는 6회 1사 1, 2루에 등판해 산도발 디아스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요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한국은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한국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A조 4∼6위 도미니카공화국, 독일, 체코와 순위결정전을 벌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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