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재난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15곳에 내진 성능을 평가하고, 지진 안정성 확보 여부에 따라 지진 안전 인증서 발급을 추진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 절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인증 명판을 통해 쉽게 지진 안전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구시는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을 통해 민간 건축물 10곳에 성능 평가를 지원했다. 안정성이 확보된 시설물 8곳의 인증을 신청해 인증서 및 인증 명판을 발급받았다. 해당 인증을 받은 신축 건축물의 경우 취득세 5% 감면 혜택과 기존 건축물의 경우 내진 보강 시 세제 감면, 보험료 할인,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도 대구시는 민간 건축주의 자발적 내진 보강 유도와 시민들이 지진 안전 시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비 3억2천5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진 안전 인증 명판 부착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진에 대해 배우고,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 절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인증 명판을 통해 쉽게 지진 안전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구시는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을 통해 민간 건축물 10곳에 성능 평가를 지원했다. 안정성이 확보된 시설물 8곳의 인증을 신청해 인증서 및 인증 명판을 발급받았다. 해당 인증을 받은 신축 건축물의 경우 취득세 5% 감면 혜택과 기존 건축물의 경우 내진 보강 시 세제 감면, 보험료 할인,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도 대구시는 민간 건축주의 자발적 내진 보강 유도와 시민들이 지진 안전 시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비 3억2천5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진 안전 인증 명판 부착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진에 대해 배우고,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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