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접종 일정 1~2주 앞당길 수 있다
2차 접종 일정 1~2주 앞당길 수 있다
  • 조혁진
  • 승인 2021.09.30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국, 1천만명 이상 일정 조정
사전예약 누리집서 개별 변경
동구보건소선별진료소대기줄
선별진료소 검사 대기줄 대구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이 나온 30일 오전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방역당국이 11일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자의 접종 간격을 조정하고 있다. 접종 일정이 당겨지는 인원은 1천만명 이상이다.

30일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1일 이후에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2차 접종이 예약된 분들의 접종간격을 기존 6주에서 4주 또는 5주로 단축했다. 변경된 2차 접종 예약일은 9월 28일부터 개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괄 조정된 날짜에 접종이 어려운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일정을 다시 변경할 수 있다.

이번 간격 조정으로 접종 일정이 당겨진 시민은 1천만명 이상이다.

김기남 접종기획반장은 “현재까지 국민비서로 발송된 알림은 28일 107만명, 29일 905만명 등 1천12만명으로 확인했다. 또 1일 이후로 2차 접종이 예약된 분께는 2차 접종 예약일을 문자메시지로 다시 한번 안내하고 있다”며 “알림 안내 직전까지는 의료기관 등을 통해 예약이 변경되는 사례도 있어서 잘못된 일정으로 알려드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