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0명이 추가 발생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구미 18명, 칠곡 9명, 포항·경산 각 7명, 김천 5명, 경주·영천·고령 각 3명, 안동·문경·성주·예천·울릉 각 1명이 늘어 총 8천383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2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10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구미에서는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6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관련 누계는 15명이 됐다.
또 감염경로 불명의 4명과 기존 확진자들 지인 등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칠곡에서는 구미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1명과 기존 확진자들 지인 등 8명이 확진됐다.
포항과 경산 각 7명은 기존 확진자들 가족, 지인 등이다.
김천에서는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2명과 기존 확진자들 가족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 확진자들 접촉자 3명, 영천에서 감염경로 불명의 1명과 확진자들 지인 2명, 고령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과 확진자들 가족 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주와 울릉에서는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1명씩 확진돼 역학조사 중이다.
안동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문경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 예천 1명은 서울 확진자 가족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485명이 더 나왔다.
현재 3천53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