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 시장 “군위군 편입 법률안 연내 입법을”
權 시장 “군위군 편입 법률안 연내 입법을”
  • 김종현
  • 승인 2021.10.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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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안부 장관 만나 촉구
李 지사·金 군수도 함께 방문
대구시장·경북지사,행안부장관찾아'군위대구편입'촉구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함께 3일 오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위한 법률안 제정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3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연내 군위군 편입 법률안의 제정을 촉구했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지난해 7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과정에서 공동후보지(군위 소보, 의성 비안) 유치신청 조건으로 양 시·도 정치권이 합의한 사항으로, 시도와 군위군은 통합신공항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항으로 보고있다.

대구시는 지난 7월 13일, 경북도는 9월 23일에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행안부에 제출했지만 경북도의회의 ‘의견없음’ 결론으로 행안부에서 입법 추진에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기관장들은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인 통합신공항 사업이 무산되지 않기 위해서는 행안부에서 관련 지자체의 자율적 결정을 존중해 의지를 갖고 발 빠르게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군위군 편입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핵심 합의사항이므로 연내에 입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안부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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