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그린 리모델링·미세먼지 특화 사업으로 정주환경 개선
대구 달서구청이 지역 정주환경과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그린 리모델링·미세먼지 특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달서구청은 국공립 성서어린이집·금봉어린이집 2개소에 대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달서구청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뉴딜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이 시설에 대한 사업비 8억 1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한 고기밀성 단열창호 개체, 고효율 냉난방 장치 설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됐다. 성서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선정 건축물 중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돼 건축물 내·외부 미관 개선 사업도 함께 실시됐다.
유선정 달서구청 여성가족과 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관련 공모와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올해 국토부의 그린 리모델링 공모에서도 큰별어린이집 등 지역 어린이집이 추가 선정돼 내년 상반기까지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근 구성된 달서구청 미세먼지 전담팀도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청은 지난 1월 미세먼지 전담팀을 신설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첨단 기기(드론)를 활용한 ‘입체적 환경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항공에서 부적정한 미세먼지 발생지 등을 감시하는 지역 맞춤형 감시활동을 시행해왔다.
아울러 구청은 ‘주민 생활공간 맞춤형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대응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호산동 일대(미세먼지 강창안심구역)를 모니터링하고 고정식 미세먼지 저감시설, 분진흡입차량 등 저감시설을 가동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대구 달서구청이 지역 정주환경과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그린 리모델링·미세먼지 특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달서구청은 국공립 성서어린이집·금봉어린이집 2개소에 대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달서구청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뉴딜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이 시설에 대한 사업비 8억 1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한 고기밀성 단열창호 개체, 고효율 냉난방 장치 설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됐다. 성서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선정 건축물 중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돼 건축물 내·외부 미관 개선 사업도 함께 실시됐다.
유선정 달서구청 여성가족과 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관련 공모와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올해 국토부의 그린 리모델링 공모에서도 큰별어린이집 등 지역 어린이집이 추가 선정돼 내년 상반기까지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근 구성된 달서구청 미세먼지 전담팀도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청은 지난 1월 미세먼지 전담팀을 신설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첨단 기기(드론)를 활용한 ‘입체적 환경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항공에서 부적정한 미세먼지 발생지 등을 감시하는 지역 맞춤형 감시활동을 시행해왔다.
아울러 구청은 ‘주민 생활공간 맞춤형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대응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호산동 일대(미세먼지 강창안심구역)를 모니터링하고 고정식 미세먼지 저감시설, 분진흡입차량 등 저감시설을 가동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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