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3일 구미시와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금오산 금오제단에서 이달 20일부터 25일(6일간)까지 경북도내에서 열리는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을 염원하는 성화를 채화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도 같은 날 경상북도와 강화군 주관으로 강화도 마니산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구미시는 이날 성화 채화로 본격적인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구미에서 다시 꽃을 피워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장애인 체육 발전의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화된 성화는 주자 신현우씨 등 10명이 금오산 주차장까지 주자봉송하고 차량으로 경북도청까지 봉송해 도청 안민관에 안치되며 4일 도청 안민관을 출발해 도내 12개 시군 및 대구시에서 전국체전 성화와 동시 봉송, 7일 구미시청에 안치되어 20일 장애인 체전 개막일에 주 개최지인 구미시내 15개 구간 총 2.4km의 봉송을 마치고 개회식에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점화돼 6일간의 화려한 불을 밝히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철저한 방역과 수준 높은 관리로 알차게 준비한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 회복 전환의 계기가 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최규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