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동초등학교(교장 조태순)는 지난 9월 11일(토) ‘2021 학부모와 함성(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토닥토닥 책맘(책 읽어주는 맘) 데이 2차 행사를 실시했다.
북(book)동 학부모독서동아리회원이 주최가 되어 진행하는 마지막 행사인 토닥토닥 책맘 데이 2차 행사에는 14가족 35명이 참가했다. 모두가 읽으면 좋을것같아 어른들의 동화로 불리우는 어린왕자 동화책을 북콘서트 형식으로 준비했다. 작가와 줄거리 알아보기, 샌드아트 영상으로 주요장면 떠올리기, 명대사 찾아 이야기나누기, 주인공 캐릭터 따라 그리기와 스텐실 도안을 활용하여 나만의 크로스백 꾸미기를 하였다.
북동 토탁토닥 책맘 데이 2차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홍성호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어린왕자 책에 대해 스크린을 통해 책의 내용을 파악하고 어린왕자를 재구성한 샌드아트 영상물을 보니 아이들이 더 집중력 있게 보았고, 크로스백에 어린왕자 스텐실 도안을 이용하여 가방 꾸미기도 하였다. 밤늦게까지 스텐실 도안을 준비하시느라 손에 쥐가 날정도로 수고해주신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4학년 최예나 가족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계절에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준비해주신 자료로 어린왕자 샌드아트와 스텐실로 가방꾸미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코로나시국으로 힘들어하던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4학년 김곤지 가족은 “코로나19로 친구들을 많이 못보는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유지하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너무 편안하고 좋은 하루를 하루를 보낸 것 같아서 너무너무 즐거워요! 다음에 또 이런수업 찬성. 짱!”이라며 즐거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