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앤컴퍼니, IBK기업은행과 보이스피싱 탐지 데이터 공유한다
후후앤컴퍼니, IBK기업은행과 보이스피싱 탐지 데이터 공유한다
  • 김주오
  • 승인 2021.10.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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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앤컴퍼니, IBK기업은행과 보이스피싱 탐지 데이터 공유한다
‘후후’ 보이스피싱 탐지 솔루션과 IBK기업은행 AI-모니터링시스템의 탐지 데이터 공유 협력 개요도. 후후앤컴퍼니 제공.
스팸 차단 앱 ‘후후’를 서비스하는 후후앤컴퍼니가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과 국민 피해 방지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보이스피싱 탐지 데이터를 공유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후후’ 스팸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융 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대출 권유’를 하는 스팸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스팸으로 인한 금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스스로 조심하는 것은 물론, 관계 기관이 금융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속한 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해 후후앤컴퍼니는 통화 중 이상 징후 탐지 데이터를 IBK기업은행의 전기통신금융사기 AI-모니터링시스템과 공유한다. 모니터링시스템은 금융거래 시 사기 등 위험한 상황을 파악해 해당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후후’ 앱은 성문 분석, 위험 평가 모델 DB 등 자체 보유한 보이스피싱 탐지 솔루션으로 이용자의 위험을 탐지해 해당 정보를 IBK기업은행의 모니터링시스템과 즉각 공유한다. 이후 담당 직원이 고객의 거래를 모니터링 한 뒤 평소와 다른 패턴의 거래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한다.

후후앤컴퍼니 허태범 대표는 “후후의 보이스피싱 탐지는 일반인들이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응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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