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23일 ‘플라멩코’ 공연
대구예술발전소 23일 ‘플라멩코’ 공연
  • 황인옥
  • 승인 2021.10.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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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퓨전 나눠 환상 무대 선사
대구예술발전소프로그램공연모습
대구예술발전소 프로그램 공연모습.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10월, 스페인 남부지방 민속춤인 플라멩코 공연을 23일 오후 2시, 4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연다. 이날 공연에서는 클래식, 민요와 어우러러지는 붉은빛으로 변신한 플라멩코를 만난다.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 공연프로그램’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최종 6팀이 선정됐다. 오는 10월 공연은 퓨전 플라멩코 옴팡 팀이 준비한 퓨전 플라멩코 댄스 공연 ‘플라멩코 알마 리브레’다.

플라멩코는 스페인 남부 지방 집시 기원의 음악과 무용 예술의 한 장르로 스페인 남부 지방 토착민 문화와 아프리카,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 등의 여러 문화가 어우러져 독창적인 종합예술로 승화된 것이다. 퓨전 플라멩코 옴팡은 클래식, 민요 등과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으로 협업한 신나는 댄스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는 정통 플라멩코를 느낄 수 있는 현란한 무용수의 발 구름 소리, 기타 소리, 휘몰아치는 노랫소리로 스페인 세비야로 이동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우리나라 민요와 플라멩코를 접목하여 화려한 타악기의 소리와 구슬픈 민요 가락이 더해져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작지만 옹골차게 한다는 뜻을 가진 출연진 ‘옴팡’은 기타에 김동욱, 이동하, 노래 최하나, 댄서 이영자, 소니아, 퍼커션 김상봉, 아코디언 오주영, 진행의 조민국, 그리고 객원 댄서로 이현호가 합류하여 지금의 옴팡 만의 색을 갖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전석 무료.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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