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화물차를 빼앗아 달아난 50대 남성이 대구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화물차를 강취하고 도주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A(55)씨를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경부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화물차 운전자 B(32)씨를 흉기로 위협한 후 차량을 탈취해, 대구시내로 도주하면서 교통사고를 야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시간이 지난 오후 7시께 동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멈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범행 경위, 추가 범행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 동부경찰서는 화물차를 강취하고 도주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A(55)씨를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경부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화물차 운전자 B(32)씨를 흉기로 위협한 후 차량을 탈취해, 대구시내로 도주하면서 교통사고를 야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시간이 지난 오후 7시께 동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멈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범행 경위, 추가 범행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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