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공모사업 대거 선정 국비 575억 확보
김천, 공모사업 대거 선정 국비 575억 확보
  • 최열호
  • 승인 2021.10.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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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건…작년보다 216% 증가
대곡지구 개선 등 대형사업 늘어
신물류 서비스 시범지역도 선정
시민 편익 공공서비스 대폭 강화
김천시가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 국비 575억원을 확보하면서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시는 공모사업을 비롯한 국도비 선점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공모사업 19건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천410억원 중 국비 57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공모사업 확보실적 15건 182억원과 비교하면 216%나 증가한 수치로 대곡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남산지구도시재생뉴딜사업,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대형 사업에 다수 선정된 결과다.

대곡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242억원, 남산지구도시재생 뉴딜사업 80억원에 선정돼 부곡동·문당동·삼락동·교동 일원의 하천시설물, 우수관거 및 배수펌프장 등 종합적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게 됐다. 또 남산지구 일대에 주거환경개선, 생활인프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4차산업을 이끌어 갈 신산업 선점사업으로 △디지털물류서비스실증 20억원 △스마트타운챌린지 15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2억원을 확보하며 로봇과 드론을 이용한 신 물류서비스를 위한 시범지역으로 김천시가 선정되었으며, 도로위험 탐지, 로드킬 예방, 스마트 도로통합 관리 솔류션 등 사업으로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생활체육 및 문화분야로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 건립 42억원 △김천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건립 10억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32억원 △김천종합운동장 개보수 4억원 △김천종합운동장 조명교체 5억원 등을 확보했다.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 선정으로 지난 2019년 노인건강센터, 2020년 맘지원센터에 이어 3년 연속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으로 근로자의 휴식과 건강증진 공간 및 자기계발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제품홍보, 구인·구직 정보 공간을 마련하여 산단 활성화를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시민편익을 위한 공공서비스 강화 사업으로 △감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8억원 △통합보건타운 건립 52억원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11억원을 확보하여 문화·복지·의료기능시설을 통합한 3층 규모의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건립할 계획이며, 보건소와 관내 보건복지 기능의 기관을 통합한 통합보건타운 건립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게 되면서 지역 활력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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