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 21일 ‘성악가 故김정웅 선생 추모음악회’
대구문예회관 21일 ‘성악가 故김정웅 선생 추모음악회’
  • 황인옥
  • 승인 2021.10.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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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이자 동료인 테너 최덕술
노성훈·권재희·김동녘 등 출연
가곡·오페라 아리아 무대 꾸려
테너 최덕술
테너 최덕술
바리톤 노운병
바리톤 노운병
테너 노성훈
테너 노성훈
테너-김동녘
테너 김동녘
테너-권재희
테너 권재희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작고예술인 재조명시리즈 일환으로 ‘성악가 故김정웅 선생 추모음악회’를 21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연다. 이 시리즈는 지역의 우수한 작고 예술인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뿌리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난 4월에 대구 대표 소리꾼 이명희 명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무대는 대구 성악계의 역사 속 인물 故 김정웅 선생을 기억한다. 그는 한국 오페라계 대표 베이스로 국립오페라단, 대구시립오페라단 등 국내 굵직한 오페라단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경북대학교에서 20여 년간 재직하며 세계적인 성악가들을 키워냈다.

올해 서거 5주기를 맞아 그의 제자들과 함께 ‘기억하다’라는 부제로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이날 故김정웅 선생의 제자이자 동료로 활동했던 테너 최덕술을 비롯해 바리톤 노운병, 테너 노성훈, 권재희, 김동녘 등이 함께한다.

이들이 가곡부터 오페라 아리아 등, 살아생전 선생의 가르침과 인생의 선배로 함께 했던 시간을 만남부터 이별까지 다시 기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피아노는 오태경과 정지은이 맡는다. 전석 1만원.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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