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조선제 등 기업인상 7명
상주시는 12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1년 상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상주 시민상, 농정대상, 기업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상주시민상은 문화체육부문 김혜민씨, 사회복지부문 안충기씨가, 농정대상은 농정부문 강신익씨, 과수부문 김완진씨, 여성농업인부문 김영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기업인상의 경우 대상은 이성진씨, 최우수상은 조선제씨가 받는 등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 공식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하는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해 마음으로 응원하고 축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는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를 벌여 중부내륙고속철도 미연결 구간 연결에 대한 상주 시민의 관심과 열망을 표현했다. 10월 12일은 상주시민의 날로, 매년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로 시민화합의 장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에 따라 대규모 기념식을 생략하고 수상자와 그 가족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는 시상식으로 대체해 진행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