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일 건강관리하며 마무리 공부해야
수능 D-30일 건강관리하며 마무리 공부해야
  • 남승현
  • 승인 2021.10.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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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 수능일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마무리 공부를 잘 해야 한다.

17일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중에서 어려웠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익숙한 EBS 교재와 교과서를 통해 마무리를 하고 정리해 둔 오답 노트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며 모의고사 문제를 주어진 시간 안에 몇 번 풀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입시기관은 수험생들이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 보고 일주일에 한번 실전 대비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상위권은 기본 문항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고난이도 문항을 풀 시간을 확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중위권은 모르는 문제를 틀리는 것보다 아는 문제를 실수로 틀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가능한 한 실수를 줄이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다. 정확한 문제 풀이와 개념학습을한다면 상위권에 비해 성적 향상의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확실하게 하나씩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가야 한다.

하위권은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과목별 기본 개념들을 실전 문제 풀이에서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역별로는 국어의 경우 세부 정보를 확인하는 문제 등에서 까다로운 선지들이 제시되는 경향이 있어 지문을 차분히 읽고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은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수학적 개념들의 상호연관성을 파악하면서 공부하고 수능 기출문제를 통해 수능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영어는 EBS 지문을 그대로 활용한 직접 연계 문항이 출제되지 않아 문제 풀이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평소 다양한 내용의 고난도 지문을 꾸준히 접하면서 글의 논리 전개를 파악하는 훈련을 통해 낯선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독해력을 길러야 한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수능이 30여일 앞으로 남은 가운데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하며 본인이 어려우면 다른 학생들도 어렵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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