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외 확진 15명·조사 중 14명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전환을 앞두고 대구·경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명이 발생했다.
먼저 북구 노래방에서 새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매일 확진자가 추가되는 상황이다. 17일에도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6명을 기록했다.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4명, n차 접촉 확진자는 2명이다.
이밖에 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3명이 감염됐다. 북구 종교시설·중구 클럽·달서구 음식점에서는 2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달서구 PC방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확진자는 15명이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4명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28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구미 9명, 경산 7명, 경주 4명, 영주 3명, 포항·김천·안동·고령·칠곡 1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4명은 경산 고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됐다. 경주 요양병원 집단감염에서도 확진자 2명이 늘었다. 나머지 22명은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먼저 북구 노래방에서 새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매일 확진자가 추가되는 상황이다. 17일에도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6명을 기록했다.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4명, n차 접촉 확진자는 2명이다.
이밖에 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3명이 감염됐다. 북구 종교시설·중구 클럽·달서구 음식점에서는 2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달서구 PC방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확진자는 15명이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4명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28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구미 9명, 경산 7명, 경주 4명, 영주 3명, 포항·김천·안동·고령·칠곡 1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4명은 경산 고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됐다. 경주 요양병원 집단감염에서도 확진자 2명이 늘었다. 나머지 22명은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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