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체험관 서울 타임스퀘어로 확장 이전
독도체험관 서울 타임스퀘어로 확장 이전
  • 오승훈
  • 승인 2021.10.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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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서울 영등포구 자매결연
독도 교류 통해 역사인식 견고
경제·사회 등 협력 체계 구축
울릉군영등포구와자매결연
고기판 영등포구의회의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사진 왼쪽순)이 자매결연 체결식 후 기념찰영을 하는중이다.
울릉군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최근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해 영등포구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 고기판 영등포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울릉군과 영등포구청간 추진 경과보고, 영등포구청장 및 울릉군수의 인사말, 자매결연 협정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자매결연체결은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했다.

또한 울릉군과 영등포구의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영등포의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에 독도체험관을 확장 이전하기로 했으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의 독도 교류를 통해 영토인식과 역사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여 울릉군과 영등포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수호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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