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교류 통해 역사인식 견고
경제·사회 등 협력 체계 구축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 고기판 영등포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울릉군과 영등포구청간 추진 경과보고, 영등포구청장 및 울릉군수의 인사말, 자매결연 협정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자매결연체결은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했다.
또한 울릉군과 영등포구의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영등포의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에 독도체험관을 확장 이전하기로 했으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의 독도 교류를 통해 영토인식과 역사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여 울릉군과 영등포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수호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