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1년만에 10월 한파특보
경북 첫서리 작년보다 1주일 빨라
경북 첫서리 작년보다 1주일 빨라
주말(16~17일) 새 갑작스런 가을 추위가 대구·경북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18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겠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지역의 아침 최저 수은주는 영하 3도~영상 6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경북 북부가 봉화 -3도, 군위·영주 -1도 등 영하권을 오가겠으며, 대구와 경북 남부는 0~3도 사이로 예상된다. 울진·포항 등 경북 동해안은 4~6도로 비교적 기온이 높으며, 독도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12도)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4~10도로 오르겠으나, 20일 다시 찬 공기 남하 영향으로 19일보다 5~8도가량 떨어지겠다. 대구기상청은 “내일(18일)까지 추위로 인한 피해와 울릉·독도에 강풍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와 농작물 냉해, 강풍에 의한 야외 시설물 피해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말 간 대구에 11년 만의 ‘10월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경북에서도 작년보다 1주일가량 빨리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
17일 경북 안동시에 올해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 작년 관측일(10월 24일)보다 7일이 빨랐으며, 평년에 비교하면 첫서리는 7일, 첫얼음은 12일 빠른 시기다.
16일 밤에는 전국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대구기상청은 당일 오후 9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울진평지, 영덕, 포항 제외)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해 17일 오전 10시께 해제했다.
대구에서 10월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것은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대구 한파주의보는 2010년 10월 25일 오후 6시~28일 오전 10시 사이 발효된 바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지역의 아침 최저 수은주는 영하 3도~영상 6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경북 북부가 봉화 -3도, 군위·영주 -1도 등 영하권을 오가겠으며, 대구와 경북 남부는 0~3도 사이로 예상된다. 울진·포항 등 경북 동해안은 4~6도로 비교적 기온이 높으며, 독도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12도)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4~10도로 오르겠으나, 20일 다시 찬 공기 남하 영향으로 19일보다 5~8도가량 떨어지겠다. 대구기상청은 “내일(18일)까지 추위로 인한 피해와 울릉·독도에 강풍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와 농작물 냉해, 강풍에 의한 야외 시설물 피해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말 간 대구에 11년 만의 ‘10월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경북에서도 작년보다 1주일가량 빨리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
17일 경북 안동시에 올해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 작년 관측일(10월 24일)보다 7일이 빨랐으며, 평년에 비교하면 첫서리는 7일, 첫얼음은 12일 빠른 시기다.
16일 밤에는 전국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대구기상청은 당일 오후 9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울진평지, 영덕, 포항 제외)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해 17일 오전 10시께 해제했다.
대구에서 10월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것은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대구 한파주의보는 2010년 10월 25일 오후 6시~28일 오전 10시 사이 발효된 바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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