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산시 및 고령군 소재 초·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스 사고 예방의 중요성 및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100여 개 초·중학교에서 700여 명의 학생이 작품을 응모했다.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한 각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는 단체부 다사중, 초등부 이효준(용지초), 중등부 곽라영(천내중) 학생이 차지했으며 강은희 교육감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입상자를 시상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후원한 개인 부문 금상은 초등부 강세은(월암초), 중등부 박소현(대진중) 학생이 수상했으며 대구경북지역본부 장재경 본부장이 참석해 입상자를 시상하고 가스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는 단체상(3개교), 초·중등부 개인상(각 12명), 초등부 가작(200명) 등 총 227명이 선정됐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인해 동상 이상 수상자까지만 모여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성에너지 윤홍식 대표이사는 “가스안전 포스터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관심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수상자에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가스 사용의 편리함과 안전한 사용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