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계성초등학교(교장 문인규)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조성을 지원해 최근 완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크린을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축구, 농구, 사격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도록 해 체육활동을 즐기지 않던 아이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미세먼지나 폭염 등의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흥미로운 콘텐츠 제공해 적극적인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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