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인 통산 200승 주인공이 탄생할 가능성이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21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천726야드)에서 2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1988년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협회장의 스탠더드 레지스터 제패 이후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쌓은 200승째가 된다.
11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끝난 파운더스컵에서 고진영(26)이 우승, 한국 선수의 통산 승수는 199승으로 늘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이 나올 가능성은 다른 대회에 비해 산술적인 확률 자체가 크다.
전체 출전 선수 84명 가운데 한국 선수가 절반이 넘는 49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파운더스컵 때는 출전 선수 132명 가운데 한국 선수가 19명에 불과했다. 연합뉴스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천726야드)에서 2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1988년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협회장의 스탠더드 레지스터 제패 이후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쌓은 200승째가 된다.
11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끝난 파운더스컵에서 고진영(26)이 우승, 한국 선수의 통산 승수는 199승으로 늘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이 나올 가능성은 다른 대회에 비해 산술적인 확률 자체가 크다.
전체 출전 선수 84명 가운데 한국 선수가 절반이 넘는 49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파운더스컵 때는 출전 선수 132명 가운데 한국 선수가 19명에 불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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