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박람회’ 다음주 안동서 열린다
‘균형발전박람회’ 다음주 안동서 열린다
  • 지현기
  • 승인 2021.10.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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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사흘간 안동대 등서
‘지역 주도 초광역협력’ 주제로
지역발전 성공사례 공유·소통
바이오·백신산업 성과도 발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박람회가 안동에서 개최된다.

안동시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안동탈춤공원과 안동대학교 등지에서 개최된다고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공유·소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박람회로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을 주제로 현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성과를 종합하고, 차기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 수립을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안동시는 17개 시·도와 함께하는 전시회에서 ‘안동, 위기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를 담은 △안동형일자리사업, △HEMP규제자유특구, △바이오·백신산업, △3대문화권사업, △관광거점도시사업, △안동포사업 등 다양한 지역혁신정책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28일 오후 3시부터 안동대에서 개최되는 정책박람회는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안동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온라인은 균형발전TV 유튜브 채널과 2021 지방자치·균형발전 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는 360도 VR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3D 가상 전시관을 구축,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통해 대한민국 백신주권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안동시가 지역균형발전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이번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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