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초, 탄소제로 실천 활동
대구수성초등학교(교장 서양심)에서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과 바른 식생활교육에 앞장서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먼저 학교 급식실에서 배출되는 쌀뜨물을 활용해 EM을 제조하여 학부모 EM 만들기 연수 및 EM세제·비누를 만들어 배부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EM은 쌀뜨물 및 계면활성제로 인한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지구사랑의 실천 방법이다.
탄소중립(ZERO)을 위해 학생들은 가정에서 미니 텃밭을 운영하여 온라인으로 집밥 이야기 나누기를 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스티커, 포스트, 광고물과 동영상을 이용하여 친환경 식생활을 홍보하는 등 친환경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양심 교장은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하고 탄소 배출량의 증가로 지구가 병들고 있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학생들의 건강도 위협받고 있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학교는 폐의약품 수거, 폐건전지 수집·교환, 미세플라스틱 아이스팩 재활용, 학생과 학부모가참여하는 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평소 탄소중립(ZERO)을 위해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