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교수 470명, 洪 공개지지···"공정·정의·깨끗한 지도자"
전국 대학교수 470명, 洪 공개지지···"공정·정의·깨끗한 지도자"
  • 윤정
  • 승인 2021.10.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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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교수 470명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의원을 공개지지 선언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수 선진화연대’ 소속 정윤덕 국민대 교수는 이날 오전 11시 ‘jp희망캠프’에서 열린 지지선언식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도자상에 가장 부합하는 홍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교수를 비롯해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강우진 한밭대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정 교수는 “세계 역사에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분야에서 빠른 발전을 이룩해 오던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권 4년 5개월 만에 나락에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문재인 정권의 무능함으로 다양한 사회갈등 양산, 경제 침체, 국방·외교·남북관계 등에서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에너지를 다시 한번 하나로 결집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꿈꾸는 초일류 선진국가로 함께 나아갈 역량 있는 지도자를 선택할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라며 “비전과 역량을 두루 갖춘 홍 후보는 탁월한 능력과 강한 신념을 통해 우리 사회 문제해결을 반드시 성취해 내는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홍 의원은 “저를 도와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지금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스캔들’로 됐지만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되면 ‘윤석열 스캔들’로 전환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우리는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전국 대학교수 470명, 洪 공개지지
전국 대학교수 470명은 21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의원을 공개지지 선언했다. 홍준표 대선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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