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2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440명 발생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40명,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8천969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21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6천588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44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9천39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519명, 서울 518명, 인천 121명, 경북 45명, 부산 44명, 충북 42명, 경남 34명, 충남 27명, 대구 21명, 강원 18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울산 각 3명, 세종 1명이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경기 513명, 서울 512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에서만 1천145명 나왔다. 부산·경북 각 44명, 충북 40명, 경남 33명, 충남 27명, 대구 21명, 강원 18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울산 2명, 세종 1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275명 발생했다.
검역 2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2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5만 8천594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4천64만 4천90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40만 5천795명 증가한 3천500만 3천778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