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2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508명 발생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508명,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476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21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6천609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9천42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51명, 경기 518명, 인천 106명, 경남 72명, 충북 47명, 충남 42명, 부산 40명, 경북 35명, 대구 21명, 강원 20명, 전북 19명, 광주 9명, 대전 8명, 울산 6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2명이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서울 546명, 경기 512명, 인천 106명 등 수도권에서만 1천164명(78.3%) 나왔다. 경남 71명, 충북 46명, 충남 42명, 부산 39명, 경북 35명, 대구 21명, 강원 20명, 전북 18명, 대전 8명, 광주 7명, 울산 6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2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323명(21.7%) 발생했다.
검역 4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2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6만 2천946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4천71만 23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62만 1천14명 증가한 3천563만 50명이다.
조재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