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슨 35득점 맹활약…가스공사, 홈 2연패 끊었다
니콜슨 35득점 맹활약…가스공사, 홈 2연패 끊었다
  • 이상환
  • 승인 2021.10.24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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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95-86 승…시즌 4승째
이대헌, 시작 후 26초 지나 통증
조상열, 3점슛 2개 포함 17득점
시즌 8경기 만에 90득점 돌파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 가스공사 조상열.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외국인 선수’ 니콜슨의 활약으로 서울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5-86으로 이겼다.

최근 2연패에 빠졌던 한국가스공사는 세 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 올 시즌 4승 4패를 기록했다. 또 홈 2연패에서도 벗어났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두경민의 부상 결장에다 이대헌이 경기 시작 후 26초 만에 통증을 호소해 벤치로 나오는 악재가 겹쳤지만 앤드류 니콜슨의 35득점 10리바운드 맹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니콜슨의 이날 KBL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35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연패를 끊어냈다.

또 조상열이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17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까지 수원 KT에서 뛴 조상열은 자유계약(FA)으로 한국 가스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백업 자원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날 고비에서 3점포를 잇따라 꽂으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이외에도 신승민(11득점 9리바운드), 전현우(11득점 5리바운드), 클리프 알렉산더(10득점 6리바운드)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 8경기만에 90득점을 돌파하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반면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가 15득점 9리바운드, 이원석이 12득점 6리바운드 등으로 분전했으나 시즌 첫 연패를 당하며 3승 4패가 됐다.

1쿼터에서 삼성에 18-19로 뒤진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리드를 5번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주도권을 되찾았다.

조상열이 2쿼터에만 3점 슛 2개를 포함해 11득점을 올리고, 니콜슨도 8득점으로 분전해 경기의 흐름을 돌려 놓았다. 한국가스공사는 쿼터 종료 29초 전 44-46으로 뒤진 상황에서 전현우의 역전 3점 슛과 조상열이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하면서 48-46으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에선 삼성에 한때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후반 들어 다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슈터 전현우가 외곽포를 꽂으며 67-62로 달아난 뒤 이후 교체 투입된 알렉산더의 연속 득점으로 74-62, 두 자릿수로 점수차를 벌여 나갔다.

이어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니콜슨이 홀로 12득점을 분전하며 승리의 균형추를 가져왔다. 이어 경기 종료 5분 40초를 남기고 삼성 힉스가 5반칙 퇴장을 당하는 호재로 점수차를 더 벌리면서 승부를 매조지 했다.

석지윤기자

◇24일 전적(대구체육관)
대구 한국가스공사 95(18-19 30-27 26-16 21-24)86 서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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