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결핵 환자 재택 의료 시범 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결핵 환자 재택 의료 시범 사업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결핵 및 내성 결핵 환자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충분한 의료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반복 교육하고, 전화 또는 병원 상담을 통해 이들의 완치를 돕는 제도다. 이 제도는 적극적인 결핵 치료를 통해 우리나라 결핵 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결핵 환자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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