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균형발전박람회서 '로봇산업의 메카 대구' 전국에 알린다
대구시, 균형발전박람회서 '로봇산업의 메카 대구' 전국에 알린다
  • 김주오
  • 승인 2021.10.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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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균형발전박람회서 ‘로봇산업의 메카 대구’ 전국에 알린다



대구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통한 ‘로봇산업의 메카, 대구’ 조성 등 지역발전의 비전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에 대해 공유·소통하는 장이다. 올해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이라는 주제로 지역균형뉴딜 등 균형발전 정책 및 성과를 전시·홍보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달빛고속철도, PET병 재활용 그린섬유 플랫폼 등 최근 진행 중인 초광역협력 사업 및 지역 균형발전의 대표 성과를 전시·소개한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는 총사업비 3천억원 규모로 로봇의 실제 사용 환경을 구축해 로봇산업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달빛고속철도’는 인적·물적 이동이 제한됐던 영·호남지역을 잇는 대구-광주 간 고속철도를 건설해 영·호남의 교류 활성화 및 남부권 경제 발전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고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유치 등 초광역협력사업의 지속적인 추진도 가능하게 됐다.

‘PET병 재활용 그린섬유 플랫폼’은 탄소중립 시대에 버려진 PET병을 그린섬유로 만들어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지역균형 뉴딜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100억원으로 사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부스에서는 재활용 과정 전시 및 관련 동영상이 소개되며 의상, 소품 등 그린섬유 제품도 함께 전시해 친환경 제품을 홍보한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이번 균형발전박람회는 이런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 대구시도 지역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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