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관내 첫 구립도서관 건립 가시화
-사업 공모 선정 국비 74억 원 확보
대구 중구 관내 첫 구립도서관 건립이 가시화됐다.
25일 중구청은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대구 중구 구립도서관 건립’ 사업을 신청해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비 74억 원을 확보, 관내 첫 구립도서관 건립이 이뤄질 전망이다.
금번 성과와 관련해 대구 중구의회에서는 지난해 의원 연구단체 ‘청라언덕’에서 대구 중구 공공도서관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를 한 것이 구립도서관 건립의 기반이 됐다고 전했다.
‘청라언덕’(권경숙·이경숙·홍준연·우종필 의원)은 지난해 8월 대구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대표 조극래)과 ‘중구 공공도서관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에 대한 연구용역을 체결했다. 같은 해 12월 20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립도서관의 건축과 운영 방안 등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대구시가 시립중앙도서관을 옮길 계획을 밝히면서 중구 관내 구립도서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온 터라 이번 도서관 건립은 연구의 성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중구의회의 설명이다.
중구의회 권경숙 의장은 “주변에 도서관이 없어 많은 불편을 느끼시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원들이 공공도서관 설립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사업 공모 선정 국비 74억 원 확보
대구 중구 관내 첫 구립도서관 건립이 가시화됐다.
25일 중구청은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대구 중구 구립도서관 건립’ 사업을 신청해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비 74억 원을 확보, 관내 첫 구립도서관 건립이 이뤄질 전망이다.
금번 성과와 관련해 대구 중구의회에서는 지난해 의원 연구단체 ‘청라언덕’에서 대구 중구 공공도서관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를 한 것이 구립도서관 건립의 기반이 됐다고 전했다.
‘청라언덕’(권경숙·이경숙·홍준연·우종필 의원)은 지난해 8월 대구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대표 조극래)과 ‘중구 공공도서관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에 대한 연구용역을 체결했다. 같은 해 12월 20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립도서관의 건축과 운영 방안 등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대구시가 시립중앙도서관을 옮길 계획을 밝히면서 중구 관내 구립도서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온 터라 이번 도서관 건립은 연구의 성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중구의회의 설명이다.
중구의회 권경숙 의장은 “주변에 도서관이 없어 많은 불편을 느끼시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원들이 공공도서관 설립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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