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백화점은 어린이 매직쇼 ‘이상한나라의 모자장수’를 11월 13일, 14일 양일간 대백프라임홀(대백프라자 10F)에서 진행한다.
블루아트컴퍼니에서 기획한 이번 공연은 모자장수가 이상한 나라를 소개하며 펼쳐지는 특별하고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관객과 함께 풀어나가는 방식을 통해 기존의 단순한 마술공연과는 차별성을 띄고 있다.
이상한 나라에서 겪는 모험 이야기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이번 공연은 1막과 2막으로 나눠져 있으며 1막은 모자 장수가 이상한 나라로 관객들을 초대하며 시작된다. 다과를 준비하는 음료 마술과 동전마술로 신비로운 세계로 관객을 이끌어낸다.
2막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친구들을 소개하는 마술들이 이어지며 풍선쇼와 마법사 복화술을 중심으로 토끼가 만들어준 마법의 링, 시계토끼 마술 등 다양하고 색다른 마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이경창 마술사는 국내 몇 안 되는 스타급 마술사로 수준급의 마술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마술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블루아트컴퍼니측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함께 도와주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협동심과 이타심, 자신감을 일깨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2만원. 예매는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053-420-8088-9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