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원예학과 협업
멘토-멘티 원예활동도
대구 동구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최남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원예학과와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전공생들이 협업하여 커뮤니티 가든을 조성하고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 낸 커뮤니티는 코로나 블루로 갇혀진 공간에서 나와 함께 사람과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장을 마련해 주는데 그 의의가 크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고자 2021년 대구광역시 주민연합형 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가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커뮤니티 가든’이란 도심 속 유휴 또는 공유 공간 등을 활용해 공동체가 함께 조성하고 가꾸는 공동 정원(텃밭)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원예학과가 주최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원예학과와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 및 혁신도시 지역 중심으로 어르신 및 지역주민이 팀을 이뤄 커뮤니티 가든을 조성하고 매주 화요일 가공화, 꽃, 식물을 활용한 원예 수업을 진행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원예학과의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등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주1회 원예활동 및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채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