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계획보다 40% 확장
연면적 10만5950평으로
개발계획 변경 절차 돌입
쇼핑 넘어 여가공간 조성
연면적 10만5950평으로
개발계획 변경 절차 돌입
쇼핑 넘어 여가공간 조성
대구 수성의료지구에 들어서는 지역 최대 규모의 ‘대구 롯데쇼핑타운 복합 쇼핑몰’(이하 가칭 ‘롯데몰 수성점’)이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인허가 완료 예상 시점인 2022년 하반기부터는 변경된 건축허가 내용에 맞춰 2025년 내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에 속도를 낸다.
롯데쇼핑타운대구㈜는 28일 교통영향평가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롯데몰 수성점의 개발계획 변경 인허가 절차에 들어간다.
27일 롯데쇼핑타운대구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쇼핑 환경에 맞춰 롯데몰 수성점의 사업 규모를 기존보다 약 40% 확대한다.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35만260㎡(10만5천950평)로 확장한 개발계획 내용을 담아 28일 교통영향평가 접수 절차를 밟는다. 당초 롯데몰 수성점은 지난해 6월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25만314㎡(7만5천720평)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았었다.
롯데쇼핑타운대구 측은 “최근 쇼핑몰 트렌드는 고객에게 소비를 유도하기보다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제공하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쇼핑몰을 구현하고자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며 “대구·경북을 비롯해 남부지방을 대표할 랜드마크 쇼핑몰이 되겠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이 최근 신규 개점한 경기 화성시의 롯데백화점 동탄점, 경기 의왕시의 타임빌라스 또한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여가를 제공하는 체류형 콘셉트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트, 문화, 식당, 휴게 공간 등 실제 고객이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에 잡화·의류 등 패션 매장보다 더 큰 면적을 할애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몰 수성점 역시 이 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쇼핑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몰 수성점은 지난 5월 착공했다. 현장사무실 및 안전 펜스 설치, 수목 제거 등 제반 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토목 공사(터파기)가 진행 중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롯데쇼핑타운대구㈜는 28일 교통영향평가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롯데몰 수성점의 개발계획 변경 인허가 절차에 들어간다.
27일 롯데쇼핑타운대구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쇼핑 환경에 맞춰 롯데몰 수성점의 사업 규모를 기존보다 약 40% 확대한다.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35만260㎡(10만5천950평)로 확장한 개발계획 내용을 담아 28일 교통영향평가 접수 절차를 밟는다. 당초 롯데몰 수성점은 지난해 6월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25만314㎡(7만5천720평)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았었다.
롯데쇼핑타운대구 측은 “최근 쇼핑몰 트렌드는 고객에게 소비를 유도하기보다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제공하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쇼핑몰을 구현하고자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며 “대구·경북을 비롯해 남부지방을 대표할 랜드마크 쇼핑몰이 되겠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이 최근 신규 개점한 경기 화성시의 롯데백화점 동탄점, 경기 의왕시의 타임빌라스 또한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여가를 제공하는 체류형 콘셉트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트, 문화, 식당, 휴게 공간 등 실제 고객이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에 잡화·의류 등 패션 매장보다 더 큰 면적을 할애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몰 수성점 역시 이 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쇼핑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몰 수성점은 지난 5월 착공했다. 현장사무실 및 안전 펜스 설치, 수목 제거 등 제반 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토목 공사(터파기)가 진행 중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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