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재계약 않기로
삼성 라이온즈는 1일 선수 12명에 대해 다음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상 선수는 투수 임현준, 봉민호, 김동찬(육성), 조경원(육성), 안도원(육성군보류), 포수 김결의, 내야수 백승민, 김재현, 김태수(육성), 외야수 이현동, 최선호(육성), 김경민(육성) 등 12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좌승사자’ 임현준이다. 2011시즌 삼성에 입단한 임현준은 KBO리그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불펜을 구축했던 삼성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 2016시즌부터 좌완 정통파에서 옆구리 투수로 투구폼을 바꿨다. 생소한 좌완 사이드스로 투수로서 원포인트 릴리프로 활약해온 임현준은 올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1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6.55로 부진한 끝에 지난 6월 24일 한화전 등판을 마지막으로 사자군단의 유니폼을 벗게 됐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상 선수는 투수 임현준, 봉민호, 김동찬(육성), 조경원(육성), 안도원(육성군보류), 포수 김결의, 내야수 백승민, 김재현, 김태수(육성), 외야수 이현동, 최선호(육성), 김경민(육성) 등 12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좌승사자’ 임현준이다. 2011시즌 삼성에 입단한 임현준은 KBO리그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불펜을 구축했던 삼성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 2016시즌부터 좌완 정통파에서 옆구리 투수로 투구폼을 바꿨다. 생소한 좌완 사이드스로 투수로서 원포인트 릴리프로 활약해온 임현준은 올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1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6.55로 부진한 끝에 지난 6월 24일 한화전 등판을 마지막으로 사자군단의 유니폼을 벗게 됐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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