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피아노음악연구회 (회장 신희원)는 ‘제42회 정기연주회’를 16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연다. 매년 두 차례 정기공연을 갖는 현대피아노음악연구회는 대구를 주축으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와 작곡가 등 약80여명의 정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전문 공연예술단체다.
창립 23주년을 맞는 제42회 정기연주회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김호정(계명대, 대구교대 출강), 김주경(계명대, 경북예고 출강), 권수영(계명대, 경북예고 출강), 최현혜(계명대 초빙교수 역임), 이은숙(경북대 명예교수), 한성원(계명대 및 동대학원, 안동대 출강), 김유정(대구가톨릭대 교수), 최은진(대구가톨릭대 교수) 등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이 포레 돌리 모음곡, 라벨 ‘물의 유희’ 와 ‘밤의 가스파르’, 라흐마니노프 작품 61 악흥의 순간, 모리츠 모슈코프스키 작품 65 스페니쉬 댄스 등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전석 초대.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