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일대 뮤지컬로 물든다…6일 ‘프린지 페스티벌’ 개최
수성못 일대 뮤지컬로 물든다…6일 ‘프린지 페스티벌’ 개최
  • 석지윤
  • 승인 2021.11.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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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프 차세대 스타 무대도 선사
2021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이 두차례 연기 끝에 오는 6일수성못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구 수성구 주최,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주관으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 ‘프린지(Fringe)’ 콘텐츠로 채워지는 야외 공연예술 축제로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SMFF의 메인 장소인 수상무대에서 정오(12시)를 시작으로 오후 3시, 6시 총 세차례의 무대가 펼쳐진다. 뮤지컬 전문 공연단체인 ‘더블엠 뮤지컬 컴퍼니’, ‘늘해랑’과 예원예술대학교 뮤지컬 전공 학생들의 무대, 지역의 대표 뮤지컬 제작사인 ‘지오뮤직(대표 구지영)’의 최신작인 판소리 뮤지컬 ‘활극 심청’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또한 보컬그룹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과 ‘에스피 아르테’의 4중주 연주, 시선을 사로잡을 ‘탄하’의 댄스 퍼포먼스와 ‘극단문’의 마술 공연 등 뮤지컬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수성못을 수놓는다. DIMF가 발굴한 ‘DIMF 뮤지컬스타’ 출신의 차세대 스타와 ‘DIMF 뮤지컬 아카데미’를 통해 실력을 키워온 뮤지컬배우 지망생의 무대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활약하고 있는 김수혜(2회 대상), 장희원(5회 최우수상), 노윤하, 안동혁, 홍기범, 최혁준 등이 뮤지컬의 감동을 전한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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