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과 국방부는 대구 공군기지(K2) 비행장의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8일 오전 10시께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내년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소음 피해 보상’ 시행에 앞서 국방부 군소음보상팀이 주최한다. 국방부는 소음 측정 결과를 반영한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안)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질의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와 북구 소음대책지역의 주민 대표와 전문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수는 최대 100명으로 제한돼, 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설명회 당일 생중계도 방송될 예정이다.
올해 말 소음대책지역이 확정 및 고시되면 내년부터 동구지역 10개 동 9만여 명, 북구지역 4개 동 1만1천여 명(현안 기준)의 주민들이 별도의 소송 없이 월 3만~6만 원을 보상받게 된다. 보상액은 전입 시기, 근무지 위치 등 거주 여건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소음대책지역(안)은 향후 피해 보상의 근거가 되는 만큼 지역주민들께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동구청에서도 구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 홈페이지(kmnoise.samwooanc.com)는 10일까지 운영되며, 주민은 자신의 거주지가 소음대책지역에 해당하는지 여부 확인과 Q&A 게시판에 문의가 가능하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설명회는 내년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소음 피해 보상’ 시행에 앞서 국방부 군소음보상팀이 주최한다. 국방부는 소음 측정 결과를 반영한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안)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질의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와 북구 소음대책지역의 주민 대표와 전문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수는 최대 100명으로 제한돼, 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설명회 당일 생중계도 방송될 예정이다.
올해 말 소음대책지역이 확정 및 고시되면 내년부터 동구지역 10개 동 9만여 명, 북구지역 4개 동 1만1천여 명(현안 기준)의 주민들이 별도의 소송 없이 월 3만~6만 원을 보상받게 된다. 보상액은 전입 시기, 근무지 위치 등 거주 여건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소음대책지역(안)은 향후 피해 보상의 근거가 되는 만큼 지역주민들께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동구청에서도 구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 홈페이지(kmnoise.samwooanc.com)는 10일까지 운영되며, 주민은 자신의 거주지가 소음대책지역에 해당하는지 여부 확인과 Q&A 게시판에 문의가 가능하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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