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구경북녹색연합배 리틀야구대회 성황리 폐막
제1회 대구경북녹색연합배 리틀야구대회 성황리 폐막
  • 석지윤
  • 승인 2021.11.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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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회
대구경북녹색연합배 리틀야구대회가 지난달 26일,지난 6일~7일 총 3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구경북녹색연합 제공

제1회 대구경북녹색연합배 리틀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경북녹색연합(대표 이재혁)이 주최한 ‘대구경북녹색연합배 리틀야구대회가 지난달 26일, 지난 6일~7일 총 3일간 대구 강변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됐다. 대구경북지역 리틀야구단 17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대구남구리틀야구단(감독 나영조)과 수성구리틀야구단(감독 이우진)이 팽팽한 투수전을 벌인 끝에 대구남구리틀야구단이 3-2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대구북구B리틀야구단과 경북김천시리틀야구단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속에서 지역내 리틀야구대회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특히 전국최초 제로웨스트 실천을 슬로건으로 내건 환경친화적 야구대회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참여한 선수들도, 학부모들도 적극 동참하고 1회용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운동을 실시하였고 대회 마지막날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실천했다.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는 “리틀야구대회를 통해 지역 야구 꿈나무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가지는 뜻깊은 대회였다. 제로웨이스트를 슬로건으로 대회를 대최하여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과 실천을 얻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앞으로 이런 의미 있는 대화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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