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로 동물들 겪는 고통 표현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 활동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대회로 3개 분야(△산학협력 체험 및 홍보 분야 △특화교육 과정 이수 및 성과 분야 △지역사회 공헌 참여 및 활동 분야)를 주제로 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회로 14개 대학에서 41명이 참여 했다.
경일대에서는 총 5명의 학생이 참여했는데 김예진 학생(시각디자인전공 4학년)이 ‘지역사회 공헌 참여 및 활동 분야’로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주제로 동물 캐릭터를 활용하여 동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표현하고 영상 속 주인공과 동물 캐릭터들이 함께 분리수거를 하며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간다는 내용을 담아냈다.
김예진 학생은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을 통해 영상에 있는 주인공들처럼 아름다운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김현우 단장은 “앞으로도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들도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