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아름다운 마을’ 으뜸상에 산당·도진리
고령 ‘아름다운 마을’ 으뜸상에 산당·도진리
  • 추홍식
  • 승인 2021.11.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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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마을 6개월 간 성과 발표
내년 상사업비 700만원씩 배정
기족리·인안2리 ‘협동상’ 선정
고령아름다운마을콘테스트발표회
아이러브 대가야고령 추진위원회는 10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아름다운 마을 콘테스트’ 발표회를 가졌다.

아이러브 대가야고령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곽용환, 김의순)는 지난 10일 오후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아름다운 마을 콘테스트’ 발표회를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참여의사가 적극적이고 사업성과가 유망한마을들을 중심으로 대가야읍 지산1리, 덕곡면 후암2리, 운수면 운산2리, 성산면 기족리, 다산면 상곡1리, 개진면 인안2리, 우곡면 도진리, 쌍림면 산당리 등 총 8개 마을의 참가를 결정했다.

8개 참가마을은 약 6개월여에 걸쳐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해 각 마을에 적합하면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사업활동을 추진해왔다.

10월말 심사위원단의 현장 방문를 통해 1차 평가를 거친 8개 마을은본 발표회에서 각 마을 추진상황과 성과를 재차 겨뤘다.

그 결과 가장 우수한 마을로 쌍림면 산당리와 우곡면 도진리가 선정되어 ‘으뜸상’의 영예를 안았다. 으뜸상을 수상한 2개 마을에는 2022년도에 각 700만원의 상사업비가 배정되어 추가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500만원의 상사업비가 주어지는 ‘협동상’에는 성산면 기족리와 개진면 인안2리가선정됐다.

고령=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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