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우수상’
대구시,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우수상’
  • 김종현
  • 승인 2021.11.11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숙원 신청사 건립예정지
시민공론화 통해 평가 선정
대구시지자체숙의기반주민참여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숙의기반 주민참여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숙의기반 주민참여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 주민참여 분야의 선정기준은 단체장의 노력, 공론화위원회 등 전담 조직 구성 여부, 대표성 있는 참여자 선발 여부, 숙의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교육제공 여부 등이었으며, 심사는 전문가 서면심사와 광화문1번가 국민심사, 1:1 인터뷰 심사과정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숙의기반 주민참여분야에서 시민공론화를 통한 신청사 건립예정지 선정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구시는 ‘시민 중심 민·관 협치’를 통해 구·군간 갈등으로 15년간 숙원으로 남아있던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시민이 직접 선정하면서, 시민 공론화를 통해 숙의과정을 거친 시민이 평가에 참여해 장애요인을 최소화하고 선정되지 못한 후보지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수용성을 확보함으로써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신청사건립예정지 선정과정의 숙의기반 공론화가 주민참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숙의기반의 시민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