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용 자동차세 부담 개선’ 호평
대구시는 지난 11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된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해 이 대회에서 10년 연속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세 관련 학회·연구원·공무원 등 세무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지방세 분야 최대 규모 행사로서, 17개 시도의 연구과제 발표대회와 더불어 지방세 세미나에서 지방세 정책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대구시 대표로 참가한 수성구 신경희 주무관은 ‘레저 문화 확대에 따른 캠핑카·캐러밴 세부담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과제를 발표해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고가의 캠핑카에 대해 낮은 수준의 자동차세가 과세되는 불합리성을 해소하기 위해 레저용 자동차에 대한 별도의 과세기준을 마련 합리적인 과세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