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 간격도 5분으로 단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8일, 대구 도시철도 운행이 12회 증편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와 등교시간대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3개 호선 열차를 각 호선별로 4회씩 총 12회 추가 운행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운행 간격도 수험생 등교시간에 맞춰 당초 6~9분보다 최대 4분 당긴 5분 간격으로 단축 운행한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전 역사에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특히 열차 및 역사 내 시설물 방역 소독을 강화해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것.
공사는 또 비상상황을 대비해 기동 검수원을 주요 역에 배치하고, 6대의 비상대기 열차도 준비해 둘 계획이다. 이 밖에 양심마스크 판매, 항균필름 훼손 여부 점검, 핫팩 배부 등도 시행한다.
홍승활 사장은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 한층 더 긴장한 상태로 치러지는 시험이지만, 모든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험생 여러분도 어렵게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을 거두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와 등교시간대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3개 호선 열차를 각 호선별로 4회씩 총 12회 추가 운행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운행 간격도 수험생 등교시간에 맞춰 당초 6~9분보다 최대 4분 당긴 5분 간격으로 단축 운행한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전 역사에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특히 열차 및 역사 내 시설물 방역 소독을 강화해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것.
공사는 또 비상상황을 대비해 기동 검수원을 주요 역에 배치하고, 6대의 비상대기 열차도 준비해 둘 계획이다. 이 밖에 양심마스크 판매, 항균필름 훼손 여부 점검, 핫팩 배부 등도 시행한다.
홍승활 사장은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 한층 더 긴장한 상태로 치러지는 시험이지만, 모든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험생 여러분도 어렵게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을 거두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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