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 원점수·예상등급 기준으로 지원 여부 따져야
영역별 원점수·예상등급 기준으로 지원 여부 따져야
  • 남승현
  • 승인 2021.11.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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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대학입시 대비 전략
논술·면접, 기출로 유형 파악을
전형요소별 반영 방법 확인 필요
표준·백분위 중 유리한 선택을
18일 수능시험이 끝난 가운데 수험생들은 수능성적이 발표될 때까지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 지원전략을 세운 후, 12월 10일 수능성적이 발표되면 그 동안 세웠던 지원전략을 토대로 대학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결과 기준 지망 대학 선택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에서 군별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해야 한다. 수능성적이 발표될 때까지는 가채점 결과에 의한 영역별 원점수와 예상등급을 기준으로 어느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를 먼저 따져 보아야 한다.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한 경우는 가채점 예상등급을 기준으로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수능시험 이후 수시 전략

수능시험이 끝나면 가채점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 수능시험 당일 가채점을 하여 영역별 예상등급을 확인하고 남은 수시 일정에 대비해야 한다. 수능시험 이후 입시기관에서는 수능 가채점 결과에 의한 영역별 예상등급과 정시 지원 가능 대학 자료를 제공한다.

대학별고사(논술 및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능시험 이후 논술고사나 면접고사 시행 대학에 지원하였다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대학별로 기출문제와 예시문제를 통해 출제 유형을 먼저 파악하고 준비하면 된다. 가장 기본적인 자료는 전년도 기출문제와 예시문제 등 대학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이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 특징과 대비전략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정시에서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성적 위주로 선발한다. 사범대학과 교육대학 및 일부 대학의 의예과에서는 인·적성 면접고사를 시행한다. 따라서 수능을 포함한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을 잘 확인하여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이 대학마다 다양하고 같은 대학 내에서도 모집단위에 따라서 다른 경우도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이 가장 중요하다. 올해에도 대부분의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으로 선발한다. 금년부터 수능이 개편되면서 문.이과 구분이 없어졌는데 수학의 선택과목은 대학마다 지정영역을 제한하기도 한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유리한 지표를 잘 선택해야 한다. 정시에서 수능성적 반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하나를 활용한다. 둘 중 어느 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은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가군과 나군 다군 3번의 복수 지원 기회가 있는데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다. 따라서 서울 소재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가군과 나군의 대학 중에서 반드시 한 개 대학은 합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올해 수능은 다소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바탕으로 대학지원 전략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자료제공=송원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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