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컷 예측 어려워…1등급 국어 82∼85점·수학 81∼87점
[수능] 등급컷 예측 어려워…1등급 국어 82∼85점·수학 81∼87점
  • 승인 2021.11.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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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문·이과 통합으로 처음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수험생들이 가채점 점수를 가지고 자신의 등급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국어와 수학 과목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체제로 치러짐에 따라 같은 원점수라 하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종 표준점수는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해 선택과목 점수 조정 방식을 거친 후에 각 영역의 응시생 전체를 대상으로 산출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12월 10일 수능 성적통지표를 받아들 때까지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됐다.

주요 입시업체들은 영역별 커트라인(컷)을 예년과 달리 원점수 범위로 예상해 공개했다.

국어영역 1등급 컷은 화법과 작문 선택 수험생의 경우 종로학원은 원점수 85점, 유웨이 84점, 메가스터디는 84∼100점, 이투스 84∼85점, 언어와 매체 선택의 경우 종로학원은 85점, 유웨이 82점, 메가스터디는 82∼100점, 이투스는 82∼84점으로 예상했다.

국어영역 2등급 컷은 화법과 작문의 경우 종로학원 79점, 유웨이 76점, 메가스터디 77∼84점, 이투스 77∼78점, 언어와 매체는 종로학원 77점, 유웨이 74점, 메가스터디 74∼81점, 이투스 75∼78점으로 추정했다.

수학 영역 1등급 컷은 확률과 통계 선택 수험생의 경우 종로학원은 86점, 유웨이 87점, 메가스터디는 87∼100점, 이투스는 83∼84점으로 내다봤다.

미적분 1등급 컷은 종로학원이 84점, 유웨이 82점, 메가스터디가 82∼100점, 이투스가 79∼80점, 기하 1등급 컷은 종로학원이 85점, 유웨이 84점, 메가스터디가 85∼100점, 이투스가 81점으로 추정했다.

수학 영역 2등급 컷은 확률과 통계 선택의 경우 종로학원은 78점, 유웨이 78점, 메가스터디는 79∼87점, 이투스는 72점으로 예상했다.

미적분 선택 2등급 컷은 종로학원 76점, 유웨이 74점, 메가스터디 76∼82점, 이투스 68∼69점, 기하 선택은 종로학원 77점, 유웨이 76점, 메가스터디 77∼85점, 이투스 70점으로 추정했다.

이처럼 선택과목이 도입되고 가채점 점수만으로는 등급 예측이 매우 어려워지면서 수험생들은 최대한 수시모집 논술·면접시험에 응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지원 대학 범위를 넓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김창묵 경신고 교사는 "등급과 표준점수 예상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가채점 서비스 2∼3곳을 통해서 자신의 객관적 점수를 확인해야 한다"며 "가채점 결과를 좀 더 보수적으로 판단해 수시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교사는 "정시모집에서는 지원할만한 대학들을 넓게 보고 대학별 환산점수를 산출해 지원 가능 대학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올해는 선택과목제와 조정점수제의 도입으로 가채점 적중도가 예년에 비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시 합격에 대한 판단은 보수적으로 하고, 남아있는 수시 대학별 고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올해는 수능 변화 등 여러 변수로 합격선이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예상되므로 여러 입시 기관의 예측치를 지속적·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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