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FA 박해민·백정현·강민호·오선진 다 잡을까
삼성, FA 박해민·백정현·강민호·오선진 다 잡을까
  • 석지윤
  • 승인 2021.11.22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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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FA 자격 선수 명단 공개
총 19명 중 삼성 소속 4명 ‘최다’
강민호 외 3명 첫 FA 자격 행사
의견 차 크지 않다면 모두 계약
박해민
외야수 박해민

프로야구 스토브리그가 막을 올리면서 삼성 라이온즈가 집토끼들을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KBO는 22일 2022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2년 FA 자격 선수는 총 19명이다. 이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12명, 재자격 선수는 5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가 2명이다. FA 등급 별로는 A등급이 5명, B등급이 9명, C등급은 5명이다.

이 중 삼성 소속 선수는 외야수 박해민(A등급), 투수 백정현(B등급), 포수 강민호, 내야수 오선진(이상 C등급) 등 4명이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다. 이 중 3번째 FA 자격을 획득한 강민호 외의 3명은 모두 처음으로 FA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백정현
투수 백정현

삼성은 이들 집토끼 4명 모두를 눌러 앉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당연히 (내부 FA)4명 모두와 내년에도 함께하고자 한다. 이들을 떠나보낸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다”면서도 “그렇다고해도 이들과 (비정상적으로 높은 금액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계약한다는 뜻은 아니다. 서로 간의 의견 차가 적지 않다면 순조롭게 흘러가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올시즌을 앞두고 외부FA 오재일을 영입해 약점으로 평가받던 1루와 중심 타선을 강화해 지난해 8위였던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올해는 외부 FA 중 눈에 띄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외부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민호
포수 강민호

구단 관계자는 “현재로선 내부 선수들과의 계약이 우선이라 외부 FA에는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하지만 내부 FA 계약 여부에 따라 상황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영입이 아예 없을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다”고 말했다.
 

오선진
내야수 오선진

2022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24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25일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한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26일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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