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영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22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1명, 21일 4명, 22일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초등학생으로 파악됐다.
현재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학교 2곳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교사와 학생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학교는 당분간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확진자가 속출하는 데 따라 오는 28일까지 일반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고, 같은 기간 동안 지역 스포츠센터도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현재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학교 2곳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교사와 학생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학교는 당분간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확진자가 속출하는 데 따라 오는 28일까지 일반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고, 같은 기간 동안 지역 스포츠센터도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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