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회비 1차 집중 모금 기간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022년도 적십자회비’ 1차 집중 모금을 실시한다.
24일 대구적십자사에 따르면 적십자회비는 풍·수해, 화재 등과 같이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에 주거, 생계, 의료 및 교육비 등 긴급지원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적십자회비는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성금’이다. 지로로 모금을 하는데, 이는 모든 은행의 지점 및 ATM기기 등을 수납 창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누구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급 결제 수단이라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적십자회비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정기부금으로 금융기관 지로창구, 무인공과금수납기 및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인터넷(신용카드, 계좌이체), ARS(060-707-1133),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송준기 회장은 “2021년 올해 시민들이 내주신 성금으로 자가격리자 및 의료진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과 대구시 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도울 수 있었다. 내년에도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